갑상선결절, 크기와 원인에 따른 증상 및 진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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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결절은 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선에 생기는 덩어리로, 대부분 양성이지만 일부는 악성일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발견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결절의 크기와 원인, 증상, 진단 과정에 따라 치료 접근법이 달라진다.

갑상선결절 발생에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자가면역 질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가족력은 주요 위험 요소로, 가족 중 갑상선 질환자가 있다면 정기 검진이 권장된다. 또한 방사선 노출 경험,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등은 결절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 역시 만성 염증을 일으켜 결절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증상은 결절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양하다. 작은 결절은 증상이 거의 없으나, 크기가 커지면 목의 압박감, 삼킴 곤란,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난다.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피로감, 체중 변화, 불안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악성 결절은 목소리 변화나 림프절 종대 등 추가적인 이상을 보일 수 있다.

결절은 크기에 따라 소형(1cm 이하), 중형(1~4cm), 대형(4cm 이상)으로 분류된다. 소형 결절은 주로 정기 초음파 검사로 경과를 관찰하며, 중형 이상의 결절은 세침 흡인 검사(FNA)를 통해 악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결절 크기가 클수록 악성 위험이 커지므로 전문의의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진단 과정에는 초음파 검사, 세침 흡인 검사, 혈액 검사가 포함된다. 초음파는 결절의 구조와 악성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핵심적이며, 세침 흡인 검사는 세포학적 분석을 통해 암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혈액 검사는 갑상선 기능 상태를 확인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치료와 관리 방법은 결절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의 양성 결절은 6개월~1년 간격의 초음파 추적 관찰로 관리가 가능하다.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가 시행되며, 크기가 크거나 악성으로 판정될 경우 수술적 제거 또는 고주파 열치료, 에탄올 주입술 등 비수술적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다.

한편, 결절은 목의 불편감, 호흡 장애, 외모 변화뿐 아니라 암에 대한 불안감 등 심리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꾸준한 검진과 함께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

📌 결론:

전문가들은 갑상선결절이 흔한 질환이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크기와 기능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필요 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갑상선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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