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브로콜리·레몬…몸속 독소 빼는 자연 해독 음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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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 피부 트러블, 면역력 저하 등은 몸속에 쌓인 독소가 원인일 수 있다. 최근 약물 대신 음식으로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자연 해독법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몸은 매일 음식, 공기, 스트레스 등을 통해 다양한 독성 물질에 노출된다. 이들이 체내에 축적되면 피로, 짜증, 피부 건조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연 식품을 활용한 해독(디톡스) 식습관이 건강 관리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해독 식품으로는 미나리가 꼽힌다. 미나리는 간 해독 효소를 활성화해 알코올이나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준다. 나물이나 된장국에 넣어 먹는 것이 효과적이며, 두부·청국장과 함께 섭취하면 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해독 작용의 여왕’으로 불리는 브로콜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브로콜리에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은 환경 호르몬, 농약 잔류물 분해에 기여한다. 단, 과도한 조리는 성분을 파괴할 수 있어 살짝 데치거나 쪄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에 레몬즙을 떨어뜨려 마시는 것도 간단한 디톡스 방법으로 꼽힌다. 레몬은 구연산과 비타민 C를 함유해 간 해독을 돕고 항산화 효과를 낸다. 특히 유기농 레몬을 껍질째 활용하면 항암 성분인 리모넨까지 섭취할 수 있다.

양파와 마늘은 알리신 성분을 통해 중금속 배출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고기 요리와 함께 먹으면 소화와 독소 중화에 시너지를 낸다. 다시마와 미역도 바다의 ‘청정제’로 불리며, 알긴산 성분이 체내 독소를 흡착해 배출하는 데 기여한다. 다만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해독 식품은 일상 속 작은 습관만으로도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몸속 독소를 줄이는 식습관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으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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