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행하는 수족구병, 초기증상부터 예방법까지 핵심 정리

0
7

여름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특히 5세 미만 아동에게 흔히 나타나며, 초기 증상 파악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족구병은 코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손, 발, 입안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유행하며, 침이나 콧물, 대변, 물집의 진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잠복기는 보통 3~7일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족구병의 주요 초기 증상은 고열, 인후통, 식욕 부진, 피로감이며, 이어 손·발·입안에 발진이나 물집이 나타난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해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치료는 특별한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치료가 중심이다. 해열제와 진통제를 사용해 열과 통증을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안 궤양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죽이나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을 권장한다. 물집 부위는 청결히 관리해 2차 감염을 막아야 한다.

다만 ▲39도 이상의 고열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탈수 ▲경련, 마비, 의식 저하 등 신경학적 증상 ▲호흡 곤란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개인 위생 관리, 장난감·문 손잡이 등 생활용품 소독, 실내 환기 등이 필수적이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족구병은 흔한 여름철 아동 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위생 습관을 철저히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가정과 보육시설에서의 철저한 관리와 부모의 관심을 당부했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