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은 고지혈증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 고지혈증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우나,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많거나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조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고지혈증 진단 기준은?
고지혈증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되며, 일반적으로 다음 수치를 기준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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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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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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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남성), 50mg/dL 미만(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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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150mg/dL 이상
주요 증상 6가지…이런 신호 주의해야
고지혈증이 진행되면 신체 전반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음은 주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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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변 황색종: 눈꺼풀 주변에 노란 지방 덩어리가 나타나면 콜레스테롤 축적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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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저림: 말초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순환 장애로 손발 저림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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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통증 및 답답함: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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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및 무기력감: 산소 공급 저하로 인해 피로가 쉽게 누적되고 기력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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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비만: 내장 지방이 쌓이면서 복부 중심의 비만이 동반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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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어지럼증: 뇌혈관 이상으로 인해 반복적인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지혈증은 ‘침묵의 질환’으로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이 없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식습관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전반에서 개선을 실천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고지혈증은 약물보다 생활습관 관리가 더욱 중요한 질환”이라며 “정기 검진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혈관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