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 움직임이 제한되는 어깨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 많이 발생해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40대 이하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주요 증상
•어깨가 뻣뻣해지고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기 어려워짐
•특정 각도가 아닌, 모든 방향에서 통증 및 운동 제한 발생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숙면이 어려움
🔹 치료법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방치하면 어깨가 굳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물리치료, 스트레칭, 온찜질 등이 효과적이며,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나 관절경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2. 회전근개 파열 – 특정 동작에서 통증 발생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는 네 개의 힘줄로, 팔을 들어 올리거나 회전하는 역할을 한다. 이 힘줄이 손상되거나 파열되면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이 나타난다. 노화나 반복적인 어깨 사용, 외상 등이 주요 원인이다.
🔹 주요 증상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심한 통증 발생
•어깨 외측(팔 위쪽 바깥 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짐
•밤에 눕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짐
🔹 치료법
경미한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시행한다. 파열 크기가 크거나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봉합술이나 재건술이 필요할 수 있다.
3. 석회화 건염 – 갑작스러운 극심한 통증
석회화 건염은 어깨 힘줄에 칼슘이 침착되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40~50대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주요 증상
•갑자기 나타나는 극심한 어깨 통증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특히 밤에 심해짐
•팔을 움직이기 어렵고 어깨 부종 동반 가능
🔹 치료법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으로 호전된다. 하지만 석회의 크기가 크거나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을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해 석회를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4. 어깨 충돌 증후군 – 팔을 올릴 때 통증
어깨 충돌 증후군은 회전근개가 견봉(어깨뼈의 끝부분)과 충돌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처럼 팔을 자주 사용하는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 주요 증상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릴 때 어깨 앞쪽이나 옆쪽에서 통증 발생
•60~120도 사이에서 통증이 심함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숙면이 어려움
🔹 치료법
초기에는 휴식, 냉찜질, 소염진통제 복용 등으로 통증을 완화한다. 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효과적이며, 심한 경우 견봉 성형술 등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어깨 통증,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 상담 필수!
어깨 통증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초기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통증이나 근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